㈜이온폴리스(Ionpolis)가 글로벌 신규 시장 확대로 성장을 가속함에 따라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수출 기업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가 됐으며, 행사장 전면에는 수상 기업들의 수출탑이 전시되며 수출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이온폴리스의 300만불 수출탑도 무대 위에 함께 자리해 주목을 받았다.

이온폴리스의 금번 수상은 2024년 2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업체 측은 이온폴리스의 글로벌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실제로 이온폴리스는 올해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거래처가 대폭 확대되며 수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기능성 샤워필터, 구강세정기, 친환경 방향제 등 이온폴리스 핵심 제품군이 유럽과 동남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장 진입이 빠르게 진행됐다.

여기에 중국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기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매출이 활발하게 증가한 점도 올해 수출액이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다양한 지역 확장 전략은 이온폴리스의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온폴리스는 향후 2026년 50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주요 성장 동력은 친환경 고체·액상 방향제 브랜드 PoliScent, Veilaura, Ionelle 녹물 제거 및 기능성 샤워필터, 구강세정기 등 욕실 헬스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이온폴리스 관계자는 “유럽, 동남아, 중동을 중심으로 OEM 및 ODM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내년 수출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