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수도꼭지에도 필터를? 40개국 500만개 수출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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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취해 있을까요?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탐색해 보시죠.
직접 개발한 필터 수전을 40개국에 수출하는 등 창업 4년 만에 매출 50억원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온폴리스 황규진 대표./더비비드
코로나 팬데믹은 깨끗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상기시켰다.
20년 넘는 정수산업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해, 40개국에 수출하는 등 창업 4년 만에 매출 50억원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온폴리스 황규진 대표를 만나 성공 스토리를 들었다.
◇샤워기 이어 수도꼭지 필터 연이어 히트
◇20년 업계 경험 살려 창업
◇이중필터로 이물질 걸러, 수도요금도 절약
◇원스톱 생산으로 경쟁업체와 차별화, 장애인 고용 계속 확대
2020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승인도 받았다. 장애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일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말한다.
이온폴리스 공장은 각종 턱을 없애서 장애인 직원이 휠체어를 타고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장애인 채용을 계기로 사회환원에 눈을 떴다. "회사의 몸집과 사회적 책임감이 같이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 간 샤워기 5000개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습니다. 소비자 가격으로 1억 5000만원 정도되는 분량입니다. 인천에서 적수 사태가 발생했을 때 샤워기 2000개를 전달한 적도 있습니다. 장애인과 함께 일해 거둔 수익을 사회에 공유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