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지난 20일 이태식 대표이사가 인천 서구 소재 필터샤워기 생산 전문기업 ‘이온폴리스’를 찾아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이온폴리스는 주력 상품인 여행용 필터 샤워기를 필두로 구강세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동반성장몰, 브랜드K 등 한유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이 대표이사는 제조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 계획, 기관 지원사업 애로사항, 개선점 등을 들었다.

황규진 이온폴리스 대표는 "설립 이후 한유원으로부터 브랜드K 선정, 공공구매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한유원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몰 매출이 30% 이상 신장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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