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공공·민간 협력 ‘서로 이러서 봉사단’ 출범…인천 서구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청년·장애인 자립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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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로 이러서 봉사단’이 오는 18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봉사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대한FSS㈜, 장애인표준사업장 로리에, 기술·고용·환경 분야 기업 이온폴리스, 사회적 기업 이푸 등이 연합해 구성됐다.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청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첫 사업은 무료 급식이다. 이온폴리스가 운영하는 ‘이온밥상’에서 매월 2회 2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
대상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청년,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8~39세 청년,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장애인 등이다.
또한 이온폴리스와 이푸가 제작한 친환경 제품을 지역사회에 무상 배포하고, 로리에·이온폴리스·이푸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기회와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준 봉사단장은 “이번 출범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무료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